본문 바로가기
심리학

불안장애와 기분장애

by Yulsi0601 2024. 7. 11.

사회 불안 장애 (Social Anxiety Disorder)
특징: 사회적 상황에서 과도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며, 타인의 부정적인 평가를 두려워한다.
증상: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 모임에 참석하기 등을 피하려고 하거나 큰 고통을 겪는다.
치료: CBT, 항우울제 및 항불안제 사용.

 

특정 공포증 (Specific Phobia)
특징: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강한 공포를 느낀다.
증상: 공포의 대상이나 상황을 피하려고 하며, 노출 시 강한 불안을 경험합니다. 예를 들어, 고소공포증, 비행 공포증 등이 있다.

치료: 노출 치료, CBT.

 

분리 불안 장애 (Separation Anxiety Disorder)
특징: 주로 어린이에게 나타나며, 중요한 사람과 떨어지는 것에 대한 극심한 불안을 느낀다.
증상: 부모나 애착 대상이 없으면 과도한 불안, 잠자기 어려움, 악몽 등을 경험한다.
치료: CBT, 가족 치료.

 

선택적 함구증 (Selective Mutism)
특징: 특정 상황에서 말하지 못하는 장애로, 주로 어린이에게서 나타난다.
증상: 특정 환경(예: 학교)에서 말하지 않지만, 다른 환경에서는 정상적으로 말할 수 있다.
치료: 행동 치료, 가족 치료.

불안 장애의 원인
불안 장애의 원인은 복합적이며, 여러 요인이 상호작용한다.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불안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 불안 장애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뇌의 구조 및 기능: 특정 뇌 영역의 비정상적인 활동이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불안 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심리적 요인: 스트레스, 트라우마, 부정적인 사고 패턴 등이 불안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환경적 요인: 어린 시절의 경험, 사회적 지지 부족, 생활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불안 장애의 진단
불안 장애의 진단은 임상 심리사나 정신과 의사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이는 임상 면담, 심리 검사, 행동 관찰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DSM-5나 ICD-11과 같은 진단 기준을 사용한다.

불안 장애의 치료
불안 장애의 치료는 약물 치료와 심리 치료를 포함한다.

약물 치료: 항불안제, 항우울제, 베타 차단제 등이 사용됩니다. 이는 불안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심리 치료: 인지 행동 치료(CBT)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 치료법은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수정하고, 불안 유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 외에도 노출 치료, 수용 및 헌신 치료(ACT) 등이 있다.

생활 방식 변화 및 자기 관리
불안 장애의 관리에는 생활 방식 변화와 자기 관리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기술(명상, 요가 등)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불안 장애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증상을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기분 장애(affective disorders)는 기분에 극단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정신 질환을 말한다. 기분 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며, 기분의 저하나 고양, 또는 양극성 변화를 특징으로 한다. 주요 기분 장애에는 주요 우울 장애, 양극성 장애, 계절성 정동 장애 등이 있다.

1. 주요 기분 장애의 유형

 

1) 주요 우울 장애 (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특징: 지속적인 슬픔, 흥미와 즐거움의 상실, 체중 변화, 불면증 또는 과다 수면, 피로감, 무가치감, 집중력 저하, 자살 생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단 기준: DSM-5에 따르면, 이러한 증상이 최소 2주 이상 지속될 때 주요 우울 장애로 진단된다.

 

2) 양극성 장애 (Bipolar Disorder)
특징: 기분이 고양되는 조증(mania) 상태와 기분이 저하되는 우울증 상태가 번갈아 나타난다. 조증 상태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에너지, 과도한 자신감, 충동적인 행동이 나타나며, 우울증 상태에서는 주요 우울 장애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유형
양극성 I형: 조증과 주요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난다.
양극성 II형: 경조증(조증보다 경미한 상태)과 주요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난다.

 

3) 계절성 정동 장애 (Seasonal Affective Disorder, SAD)
특징: 계절 변화에 따라 주기적으로 우울증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가을과 겨울에 증상이 심해지고, 봄과 여름에는 

         호전된다.
치료: 빛 치료, 항우울제, 심리 치료 등이 사용된다.

 

2. 기분 장애의 원인
기분 장애의 원인은 복합적이며,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상호작용한다.

유전적 요인: 가족력에 따라 기분 장애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생물학적 요인: 뇌의 구조적 이상,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등이 기분 장애와 관련이 있다.
심리적 요인: 스트레스, 트라우마, 부정적인 사고 패턴 등이 기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환경적 요인: 사회적 지지 부족, 생활 스트레스, 계절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기분 장애의 진단
기분 장애는 임상 심리사나 정신과 의사에 의해 진단된다. 진단 과정에서는 임상 면담, 심리 검사, 병력 조사 등이 포함되며, DSM-5 또는 ICD-11의 진단 기준을 따른다.

4. 기분 장애의 치료
기분 장애의 치료에는 약물 치료와 심리 치료가 포함된다.

약물 치료: 항우울제, 기분 안정제, 항정신병 약물 등이 사용된다.
심리 치료: 인지 행동 치료(CBT), 대인 관계 치료(IPT), 정신 분석 치료 등이 효과적이다.

 

5. 생활 방식 변화 및 자기 관리
기분 장애 관리에는 생활 방식 변화와 자기 관리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기술(명상, 요가 등)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기분 장애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증상을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