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보조제나 광고 등에 자주 보이는 가르시니아, 오늘은 가르시니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르시니아 원산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인도 등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의 껍질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가르시니아 효능 및 효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껍질에 있는 HCA(히드록시시트릭산, hydroxycitric acid)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만한 성분이 있습니다. 또한 가르시니아를 제외한 다른 원료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판정받았지만, 가르시니아는 관련 원료로서는 유일하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줌’이라는 강력한 생리활성 기능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가르시니아의 어떤 부분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걸까요?
우리가 섭취한 열량보다 소모한 열량이 적을 경우, 인체는 남는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전환해 저장하고,
이 과정이 거듭되면 지방이 쌓여 비만해집니다.
이때 가르시니아 열매껍질 추출물에 들어 있는 HCA라는 물질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게 되는데요,
잉여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 장기적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HCA는 세로토닌 분비도 증가시키는데 ‘행복 호르몬’으로도 불리는 세로토닌은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가르시니아를 섭취함으로써 식욕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복용법
가르시니아의 복용법은 식사 30분~1시간 전에 섭취하는 게 좋고,
최대 2시간 전까지도 괜찮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하는 하루 섭취량은 HCA 기준으로 750~2800mg인데,
이 이상 먹을 경우에 부작용의 가능성이 더 높아지니,
하루 권장량을 꼭 지키시면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작용
위에서 언급한 대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도 막아주고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주고
세로토닌 분비도 증가시켜 주는 두루두루 장점만 있는 것 같지만 단점도 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상시적 재평가 결과, 급성간염 등의 간 손상과 심장 빈맥 같은
심장질환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어서 간‧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섭취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라는 주의 사항이 신설됐다고 합니다.
가르시니아 검색하면 간독성이 꽤 여러 번 나오는 것으로 보아
가르시니아 = 간독성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꽤 주의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설사‧복통‧메스꺼움 등의 위장질환이 있다고 합니다.
국제사회에서도 가르시니아를 임산부나 수유부, 어린이들은 섭취를 피하라고 권고하는 만큼
광고만 보고 제품을 구매하시기보다는 구매 전 한 번 더 검색해 보시고
가르시니아를 피해야 하는 몸 상태인 것은 아닌지 고민하고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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